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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학원, 휴대용 액비성분 분석기 기술이전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21일 가축분뇨의 액비 성분을 현장에서 5분 이내에 분석할 수 있는 ‘가축분뇨 액비성분 분석기’를 (주)KSP에 기술 이전했다.
이번에 기술 이전한 액비성분 분석기는 근적외선(NIR, Near Infra Red)을 액비에 투과시켜 질소, 인산, 가리의 비료성분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실험실에서 이루어지던 기존의 화학적 분석법과는 달리 현장에서 즉시 분석이 가능한 이동식 장비로서 기존 8시간 걸리던 분석시간을 5분 이내로 크게 단축시킴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작기를 처음 출시했던 (주)KSP 이창석 대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하는데, 벌써부터 구입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과학원 곽정훈 연구사는 “가축분뇨 액비는 작물에 좋은 유기질 자원이지만 액비 사용을 원하는 경종농가들이 성분분석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받지 못해 양질 액비가 적극적으로 이용되지 못했다”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축산과 경종이 연계되는 자연순환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의 : 축산환경과 곽정훈 연구사 031-29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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